국립어린이박물관, 어린이상상단과 함께 창의적인 어린이박물관을 만들어가요
  • 작성자교육학술부
  • 작성일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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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박물관, ‘어린이상상단과 함께 창의적인 어린이박물관을 만들어가요.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가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어린이의 의견을 반영하고, 어린이와 함께 박물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어린이 자문단 제1기 ‘어린이상상단’을 큰 호응 속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에 맞춰 선발된 초등 3~5학년 어린이 20명의 제1기 ‘어린이상상단’은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전시를 관람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사전 체험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보완점을 찾아내 실제 현장에 반영하는 자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활동 기간 동안 ‘어린이상상단’은 국립어린이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참여 및 기획, 전시물 탐색 후 내가 꿈꾸는 전시물 디자인해보기,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발표하기 등의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어린이박물관 전문가인 김진희 전시교육실장의 ‘클라이머*’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린이박물관에 어울리는 ‘클라이머’를 자유롭게 상상하며 디자인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상상단’ 단원 어린이들은 엉뚱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제시하며 “스트레스가 풀려요”, “내가 어린이상상단이라는 게 자랑스러워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클라이머 전시물 : 손과 발 등 신체를 이용하며 기어오르는 등의 등반 체험을 하는 전시물

 

하반기에도 ‘어린이상상단’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가을·겨울 교육프로그램 및 전시를 체험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자문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학술부 이혜민 전임은 “‘어린이상상단’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증진하고, 박물관은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창의적이고 참여적인 공간으로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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